제목 : 허벅지ㅠㅠ |
등록일 : 07-12-03 14:43 |
어제 제가 꼭~!!! 하고 싶었던 일 중에 하나를 하구 왔어여.. 드뎌 허벅지 관리를 받기 시작했는데여.. 수술은 쫌 무서워서 요즘 많이들 하는 hpl했는데여.. 처음에 지방 분해용액을 허벅지에 주입하시니까 그 부분이 부풀어 오르더라구여 그리고 거기다 잘 모르겠지만 레이져 등등을 쏴 주시더라구여.. 그리고 집에 갈때까지도 부풀어 있었어여.. 물론 집에 가서도요.. 이게 보통 24시간이상 있어야 다 없어진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약속 취소하고 바로 집으로 왔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많이 가라앉았더라구여.. 조금 아프긴 한데 붓기도 쫌 빠지고, 부풀어 올랐던 것두 많이 빠지고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한다는게 귀찮긴 하지만여.. 그래도 괜히 내 몸 속에서 지방이 빠지고 있는 거 같아서 기분은 좋으네여.. 괜찮은 거 같네여.. 비만 클리닉 쪽은 처음이라.. 조금 거부감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부작용도 거의 없고.. 어제 시술받은 날은 좀 울렁거리구 그래서 잘 자진 못했지만 이런건 거의 다 나타나는 증상이라구 그러셔서.. 하루 지나니까 또 괜찮아지네여.. 이제 허벅지가 날씬 늘씬 해지면 저도 미니스커트를 입을 거라구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