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복부 hpl 바디컨투어링 3차까지 받았습니다. |
등록일 : 07-11-24 11:29 |
안녕하세요~ 예전에 저도 윈에서 처음으로 시술을 결정할 때 카페랑 여기 시술 후기 본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지라 저의 후기가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제가 hpl을 받은 후기를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저는 복부비만율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모 이런거 저런거 검사로 나온 지수를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딱 보면 유독 배가 많이 나와 보이는 정도 였죠.. 아시겠지만 이쯤 되면 바지 입기가 참 불편해 집니다. 허리를 쪼이면 그대로 배가 두겹이 되서 울퉁불퉁 튀어나오고 맵시는 관두더라도 보기 흉해질 정도였으니... 근데 이게 야금야금 한 3년 동안 꾸준히 찐거라 잘 빠질 생각도 하지 않더라고요~ 운동을 하더라도 배는 많이 빠지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카복시를 동네 병원에서 먼저 해봤는데.. 그거.. 진~~~짜 아프던데요~ 모랄까 기분이 나쁘면서 아픈.. 살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으니깐.. 하다가 도저히 못해서 저는 피부관리로 돌려서 받았네요.. 살빼는 것도 진짜 쉬운 일은 못된다 생각하고 있을 때쯤 hpl이라고 친구가.. 요즘에는 그걸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따라 살빼러 윈까지 오게 됐고.. 그날은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상담만 받고 갔더랬죠~ 카복시에 하도 대어서 안아프다고 안아프다고 하는 얘기도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았거든요..ㅎㅎ 그러다 이대로는 입을 옷도 없다 싶어 이번엔 진짜 큰맘먹고, 설사 아프다하더라도 참을 맘으로 hpl 바디컨투어링을 시작했어요.. hpl이랑 메조테라피, 지방분해주사, 엔더몰러지까지 받는 프로그램인데 메조나 지방분해주사는 별로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았고요, 엔더몰러지는 무슨 문어발같은 걸로 셀룰라이트 분해해주는 기계관리인데 이것도 하고나면 시원해지고 라인도 잡히고 좋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hpl은... 사실 진짜 하나도 아프지는 않았어요.. 가장 염려했던 부분인데 천만다행이었죠.. 근데 사실 하루 정도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속도 울렁거리고 쫌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카복시때 살찢어지는 듯한 그런느낌 보다는 한 99배쯤은 낫더라고요..ㅎㅎㅎ 지금은 3주째 다녔고요.. 뱃살이 많이 정리된 상태입니다. 바지들도 자연스럽게 잘 맞고요.. 라인이 달라지니깐 자신감이 달라지더라고요^^;; 아직 한주가 남았는데 이것까지 정말정말 열심히 받아서 유지해볼라고요~ 미흡하지만 나름 후기를 썼는데 혹시나 지금 결정을 미루고 고민하신다면 조금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저도 해봐서 아는데 이게 해본사람의 경험기가 가장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ㅎㅎ